영남일보 피재윤·오주석·조현희 기자, 대구경북기자협회 '7월의 기자상'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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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2  |  수정 2023-08-21 14:31  |  발행일 2023-08-22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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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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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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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조현희 기자

영남일보 피재윤·오주석·조현희 기자가 대구경북기자협회 2023년 7월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진식)는 21일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비즈니스룸에서 월례회를 열고 2023년 7월 이달의 기자상을 심사했다.

지역취재 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피 기자와 오 기자는 경북 전역에서 집주인이 돌연 잠적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는 이른바 '경북 빌라왕' 전세사기 사건을 단독·연속 보도했다. 보도 이후 경북도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중순까지 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전세가율이 높은 포항·안동·예천 등 8개 시·군을 점검한 뒤, 공인중개사의 전세 사기 가담 여부를 조사했다.

신문편집 부문에서 수상한 조 기자는 7월27일자 영남일보 대중문화면의 '예술인의 삶 술술 푼 영화 가슴 울린다' 기사를 편집해 수상했다. 조 기자는 동서양 예술가들의 삶을 그린 영화 3편을 묶은 본문에 '예' '술' '가'라는 3행시 형식의 제목으로 지면을 구성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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