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공장 유치 백지화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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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7 11:37  |  수정 2023-08-27 11:40  |  발행일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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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문경시와 폐배터리 처리업체의 공장 신설 업무협약식.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는 농암면 종곡리에 추진하기로 했던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공장의 유치를 백지화하기로 했다.

문경시는 지난 10일 <주>실버돌핀과 전기차 폐배터리 처리 공장 신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지난 23일 농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 업체는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의 원 소재 추출 및 축전지 제조 기업으로 문경 공장 신설에 155억 원을 투자하고 3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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