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문대 수시] 포항대, 배터리 인재양성 선도…청년 스타트업 요람

  특히 2022학년도에 전국 최초로 개설된 신소재배터리과는 2차전지 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학과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BM, 포항테크노파크 등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현장 전문가 초청 특강 등 상호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2차전지 리사이클링 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해 '2차전지 소재 전공'과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공'으로 세분화해 신소재배터리계열로 변경하고, 11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0월5일까지며, 면접일은 10월6~7일 이틀간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0월13일로 예정돼 있다.

포항대는 교육부 지정 2021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24년까지 국고지원을 받고 있다.

또 3주기 간호 교육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대학', 교원양성기관 인증대학,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선정, 청년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 10년 연속 선정, 행정안전부 재해구호 전문 인력 양성기관 선정 등 교육의 질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노정구 학생입학처장은 "포항대는 2차전지 인재양성 선도대학으로서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였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포항시와 협력해 '포항시청년창업랩'을 설치하는 등 청년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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