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베트남 호아빈대학, 교육문화 교류 확대 및 협력하기로…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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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7 14:41  |  수정 2023-09-07 14:41  |  발행일 2023-09-07
대학 지속 가능한 상호 발전 위해 MOU
국제협력 선도대학육성지원 사업 선정 위해 협력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 분야 긴밀 협력 관계 구축기로
가상 원격 학습시스템 구축 및 맞품형 커리큘럼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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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와 베트남 호아빈대학이 교육 문화 확대와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차호철 총장)와 베트남 호아빈대학이 교육문화 교류 확대와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최근 베트남 호아빈대학 하댄딩(HA DANG DINH)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가톨릭상지대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양 대학의 우호 증진과 함께 교직원 및 학생의 교육문화 교류 확대, 교육 분야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한 것이다.

방문단은 가톨릭상지대 한국어교육원에 수강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진 후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대학 소피아관 대회의실에서 차호철 가톨릭상지대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해외 봉사단에 참가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 및 양 대학의 지속 가능한 상호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톨릭상지대가 준비 중인 교육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가상 원격 학습 시스템 구축과 뷰티케어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환영식에서 차호철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호아빈대학과 체계적이고 우호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글로벌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 대학이 다양한 교류 사업들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앞서 양 대학은 지난 2019년 호아빈대학 한국어 교육 담당 수녀의 가톨릭상지대 방문을 시작으로 매년 학생과 교직원들의 상호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최근 가톨릭상지대 해외봉사단 학생들이 호아빈대학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K-뷰티 체험, K-팝 댄스 체험 등의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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