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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소방관이 구미시 시미동의 한 직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살펴보고 있다.<구미소방서 제공> |
경북 구미시 시미동에 있는 한 직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1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쯤 구미시 시미동에 있는 직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장은 연 면적 2만159㎡ 규모의 철골조 지상 2층 2개 동으로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한 시간여만인 오전 11시 17분 완전히 진화됐다. 구미소방서는 소방차량 15대와 인원 36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직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경상으로 알려졌으며 재산피해는 현재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기계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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