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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 운영위원회가 경북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방문해 기념촬여하고 있다.<새마을 재단 제공> |
아프리카 우간다 농업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한국에 왔다.
새마을재단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작된 '2023년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 초청 연수'는 19일까지 구미와 전주,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다.
연수는 새마을재단과 국제환경농업개발원, <사>굿네이버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 중인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의 자립적 운영체계 구축 및 연수역량 강화사업으로 마련됐다.
우간다 농축산업부와 산업통상부 등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한국의 새마을운동과 농업지도자 양성 기법 학습, 스마트팜 혁신밸리·농촌진흥청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새마을운동 성공 경험 전수를 통해 농촌지도자 양성과 주민의식 개선의 중요성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한국은 경이적인 발전이 있었고, 이러한 성공 경험이 우간다에도 전해지길 기대한다"라며 "고위직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다면 반드시 우간다 농업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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