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창경센터, 부산서 타 지역 청년 대구 귀환 설명회

지난 14일 부산에서 열린 '2023 청년의 날 행사'에서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캠퍼스는 '타 지역 청년의 대구 귀환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대구시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4일 부산에서 열린 '2023 청년의 날 행사' 청년정책박람회의 대구 홍보부스에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4일 부산에서 '타 지역 청년의 대구 귀환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국무조정실과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3 청년의 날 행사' 청년정책박람회에 참여한 것이다. 부산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 마련된 '청년정책 라운지'에서 대구의 청년 정책을 홍보하고 청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홍보부스에선 타 지역 청년의 대구 귀환을 돕는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과 생애 주기별로 청년을 지원하는 '대구청년 탄탄대로 사업' 등 지역 청년 정책을 알렸다. 지역 멘토들은 대구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1천명의 타 지역 청년들이 대구시 부스를 방문했다.

또 '9월16일' 청년의 날을 맞추는 피칭 게임과 '욜로온나 대구로' 주사위 게임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구를 상징하는 다양한 굿즈도 제공했다.

저녁에 열린 기념식이 끝나고 진행된 라운딩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시 부스를 방문해 청년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손선우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