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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평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75.4K 지점에서 발생한 사중 추돌 사고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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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송정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74k에서 사고처리 중인 레커차를 8t 화물차량이 추돌한 사고 현장.<경북소방본부 제공> |
지난 26일 저녁 경부고속도로 구미 구간에서 두건의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2분쯤 구미시 원평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75.4K 지점에서 사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같은 날 밤 10시 53분쯤에는 구미시 송정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74k에서 사고처리 중인 레커차를 8t 화물차량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견인차 운전자 A씨가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 B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견인차는 사고지점 인근에서 발생한 1t 트럭 사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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