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전국 주요 고속도로 정체 본격···부산→서울 6시간 50분, 대구→서울 5시간 14분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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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30 14:17  |  수정 2023-09-30 14:17  |  발행일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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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행렬 <연합뉴스>

추석 다음날인 30일 낮부터 귀경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2시 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50분, 울산 5시간54분, 목포 5시간50분, 광주 5시간40분, 대구 5시간14분, 강릉 4시간10분, 대전 3시간2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산분기점∼양산부근 6㎞, 금호분기점∼칠곡분기점, 3㎞, 영동부근∼영동1터널 6㎞, 회덕분기점∼신탄진 5㎞, 청주분기점부근∼옥산부근 12㎞ 등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방향도 천안휴게소부근∼남이분기점 22㎞, 오산부근∼남사부근 6㎞, 죽전부근∼수원 7㎞, 북대구부근∼도동분기점 7㎞ 등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중부선 하남 방향에서는 남이분기점∼서청주부근 9㎞, 일죽부근∼모가 14㎞, 하남∼하남분기점 3㎞ 구간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 7㎞, 중부3터널부근∼경기광주분기점부근 5㎞, 서청주부근∼남이분기점 9㎞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전국적으로 교통량은 약 542만대로 추정된다. 이 중에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귀경질 정체는 30일 오후 4~5시쯤 정점에 이를 전망이고, 다음날(1일) 오전 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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