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품격 종합안전체험축제 '안아드림페스티벌' 개최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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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4  |  수정 2023-10-01 10:58  |  발행일 2023-10-04 제10면
'온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숲속 축제'
오는 6일부터 이틀간 경북도청 천년숲 일원서 열려
재난 트렌드 반영한 '메타버스 안전체험' 등 60여 개 프로그램
경북도, 고품격 종합안전체험축제 안아드림페스티벌 개최
2023년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경북도 제공>

'2023년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이하 안아드림페스티벌)이 오는 6일부터 이틀간 경북도청 천년숲에서 열린다.

전국 최대 규모의 고품격 종합안전체험축제인 안아드림페스티벌은 아이들은 즐겁고 부모님들에게는 쉼을 주면서 일상 속 안전의식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아드림페스티벌엔 경북도교육청, 경북경찰청, 한울원자력본부, 포스코, 삼성전자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산불 등 최근 재난 트렌드를 반영한 메타버스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평소 보기 힘들었던 소방인명 구조견 수색 및 장애물 통과 훈련 시범과 함께 포토타임도 제공한다.

또 체험객이 직접 참여해 최후의 10인을 가리는 '소방안전OX퀴즈'와 미래의 안전을 책임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긍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화재, 구조, 구급 분야별 임무를 완수해보는 '최강 어린이 소방관 챌린지' 등도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숲속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화재안전 △자연재난 △교통안전 △생활안전 △사회안전 △보건안전 △어울림 행사 등 60여 가지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는 이틀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안아드림페스티벌을 통해 도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경북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북을 넘어 전 국민에게 안전하고 품격 있는 안전체험 행사를 제공해 대한민국 대표 안전체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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