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약체 네팔 꺾고 조 2위로 8강 진출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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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2 14:28  |  수정 2023-10-02 14:58  |  발행일 2023-10-02
조 2위로 1패 안고 8강 치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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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베트남과의의 예선 1차전을 치르고 있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 연합뉴스

전날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 올랐다.

한국은 2일 중국 항저우 사범대학 창첸캠퍼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배구 조별 예선 C조 2차전에서 네팔에 3-0(25-21, 25-14, 25-11)으로 승리했다. 전날 베트남에 2-3으로 패했던 탓에 한국은 1승 1패 C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네팔은 배구가 국기(國技)인 나라지만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도 없을 정도로 약체다. 그런 네팔을 상대로 랭킹 40위 한국은 1세트에만 범실 7개를 기록했다.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던 한국팀은 리시브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한때 13-16까지 뒤처지기도 했다.

그러나 세터 김다인과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 오퍼짓 스파이커 이선우 등의 공격 득점이 터지면서 1세트를 가져왔다. 이어 한국은 2, 3세트에서도 우위를 이어갔다. 2, 3세트 모두 상대를 20점 이하로 묶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소휘가 이날 양 팀에서 가장 많은 18득점을 했다.

C조 2위로 8강 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A조 중국, 북한과 맞대결하게 된다. 이날 오후 8시에 시작되는 북한과 중국의 결과에 따라 대진 순서가 결정된다. 조 2위로 1패를 안고 8강 라운드를 치르는 한국은 이번 대회 최강팀 중국을 넘어야 4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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