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아시아 최대 관광·MICE 박람회 'ITB Asia 2023'서 경주 홍보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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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6  |  수정 2023-10-26 07:30  |  발행일 2023-10-26 제10면
경주시 단독 홍보관 운영, 국제회의 복합지구 MICE 홍보와 마케팅

주 시장 25일 현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바이어와 유치 상담
경주시, 아시아 최대 관광·MICE 박람회 ITB Asia 2023서 경주 홍보
25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관광 및 MICE 박람회 'ITB Asia 2023'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MICE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 아시아 최대 관광·MICE 박람회 ITB Asia 2023서 경주 홍보
25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관광 및 MICE 박람회 'ITB Asia 2023'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들과 MICE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 아시아 최대 관광·MICE 박람회 ITB Asia 2023서 경주 홍보
25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관광 및 MICE 박람회 'ITB Asia 2023' 경주 홍보 부스 앞에서 주낙영 시장이 경주시·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직원들을 격려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함께 25~27일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마이스(MICE) 박람회 'ITB Asia 2023'에 참가해 국제회의 도시 경주 홍보 마케팅을 하고 있다.

올해 16회째인 'ITB ASIA 2023'은 아시아 최대 관광과 MICE 산업 전시회, B2B(기업 간 거래) 무역 박람회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유럽·미주·아프리카·중동 등 132개국, 1천300개 업체와 1만3천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경주시는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가와 관광 관련 기관, 호텔,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보문관광단지 국제회의 복합지구 등 MICE 인프라와 지원 제도를 알렸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홍보 부스를 방문해 부스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유치 상담을 벌였다.

경주시와 컨벤션뷰로 직원들은 신라의상을 착용하고 바이어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으로 최적의 국제 마이스 개최지 경주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행사 기간 지역 음식과 전통주 등을 맛보는 한식 체험 이벤트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전시복합 산업과 관련한 상품 마케팅을 펼쳤다.

시는 박람회 기간 현지 업체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 신규 콘텐츠와 지원제도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김용국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은 "이번 박람회에 경주시가 단독으로 홍보관을 운영한 것은 경주 전시복합 산업 발전과 아시아·태평양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주 관광·MICE 비즈니스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중심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경주시가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해 역사문화관광 도시 경주가 국제회의 도시로 그 위상을 확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를 통해 경주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컨벤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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