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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들이 '깨끗한 구미를 만들다'는 슬로건 아래 전 사원 플로킹 행사를 갖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제공> |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 경북 구미공장 1천여 명의 임직원들이 1일 구미 주요 지역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킹 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진 이번 행사는 'Materials for Earth & Us, 다 함께 플로킹'을 슬로건 아래 1천400여 명의 도레이첨단소재 구미 사업장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특히 3년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사원 체육 단합 행사를 새롭게 바꿔 지역사회 환경정화 및 체육활동을 결합했다.
이날 오전 박정희체육관에 모인 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들은 친환경 경영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필수 요소임을 인식하고, 평소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이어 구미시와 사전 협의를 통해 송정동, 원평동, 형곡1동, 형곡2동, 신평1동, 신평2동, 광평동, 상모사곡동, 임오동의 환경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전해상 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우리의 책임"이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환경보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회사의 ESG 가치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달 23일 구미 4공장에서 탄소섬유 3호기 증설 기공식을 가졌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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