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서 첫 '제1회 울진 전국 서핑대회 & 2023 코리아오픈' 개최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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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4 12:59  |  수정 2023-11-04 13:13  |  발행일 2023-11-04
-선수·동호인 300여명 참가 서핑 명소 꿈꾼다
제1회 울진 전국 서핑대회 2023 코리아오픈 개최
경북 울진군 후포6리 앞바다 일원에서 '제1회 울진 전국 서핑대회 & 2023 코리아오픈'대회가 4일부터 2일간 열린다.<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에서 처음으로 '제1회 울진 전국 서핑대회 & 2023 코리아오픈'이 4일부터 2일간 후포6리 앞바다 일원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대한서핑협회, 울진군서핑협회, 남울진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롱보드, 숏보드, SUP(스탠드 업 패들)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양 스포츠의 메카 울진에서 열리는 첫 서핑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한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낼 것으로 예상하며, 서퍼스 나잇 등 여러 이벤트를 준비하여 많은 서핑 초심자와 관광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코리아오픈은 대한서핑협회에서 국내 서핑 우수선수 발굴을 통해 국제적 선수 양성, 서핑 종목의 전문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울진군은 바닷가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구급차 및 구급대원 대기, 제트스키 구조대 운영, 경기장 주변 안전부표 설치 등을 통해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를 치룰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에서 치러지는 첫 서핑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군민이 대회를 관람하며 서핑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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