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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민(오른쪽 두 번째) 라씨 대표가 2023년 창업보육 '지역 기반 스타트업(Start-up)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사>한국 창업보육협회 회장상을 받고 있다.<금오공대 제공>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라씨(LASEE)가 2023년 창업보육 '지역 기반 스타트업(Start-up)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사>한국 창업보육협회 회장상을 받았다.
4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라씨는 디지털 O&M(Operating and Maintenance)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 솔루션 기술을 개발해 2021년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후 전국 6천여 개소의 태양광 발전소를 관리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의 9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고 있으며, 현재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 확장을 준비하는 등 스타트업 기업으로 기술력과 매출 성장, 고용 창출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신승혁 금오공대 창업원장은 "금오공대는 창업보육센터뿐만 아니라 강소 연구개발특구, 기술지주회사 등에서 창업기업 발굴부터, 육성, 투자, 수출까지 전 주기적 창업 지원을 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기술창업의 허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창업보육협회 주관으로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창업보육 우수 기업 및 유공자 등 총 30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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