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코리아, 부산 지역 저소득 노인 위한 '사랑의 리어카' 기증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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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7 15:35  |  수정 2023-11-07 15:35  |  발행일 2023-11-07
노벨리스코리아, 부산 지역 저소득 노인 위한 사랑의 리어카 기증
노벨리스와 프라하 993이 함께 하는 사랑의 리어카 기증식에서 어르신들과 사친 사푸테(왼쪽에서 둘째)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 샴 팔리왈(왼쪽에서 넷째) 프라하 993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벨리스코리아 제공>

노벨리스코리아(아시아 사장 사친 사푸테)가 부산 수영구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는 프라하993과 함께 지역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경량 리어카와 안전 조끼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리어카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기존 리어카 대비 무게를 절반으로 줄였다.

노벨리스에 따르면 프라하993은 지난 2년간 재활용품 수거 노인들에게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하면서 매장 및 지역에서 발생한 캔과 재활용품 수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노벨리스는 알루미늄 캔 재활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캔 분리 배출법을 알리기 위해 캔 크러시 챌린지 등의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부금을 조성해 재활용품 수거 노인들을 지원했다.

사친 사푸테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알루미늄 음료 캔은 '무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버려진 알루미늄 캔은 60일 만에 재활용돼 다시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다"며 "이번 안전 리어카 기증으로 알루미늄 캔 재활용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인분들이 안전하게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샴 팔리왈 프라하993 대표는 "지역 사회 노인들을 위한 리어카 기증 활동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프라하993 매장에서 소비되는 알루미늄 캔 및 지역 사회의 버려진 캔을 자원으로 재사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환경 발자국을 줄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안들을 꾸준히 진행해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 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든다'는 기업 목표를 표방한 노벨리스는 혁신적인 알루미늄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자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기업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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