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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오른쪽)구미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하모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구미경찰서 제공> |
경북 구미경찰서는 보이스 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하모(28)씨에게 지난 7일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미시 공단동 IBK기업은행 구미 3공단 지점에서 근무하는 하 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 40분쯤 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대환 대출 목적으로 1천500만 원을 찾으려 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보이스 피싱을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하다"라며 "수상한 고액의 현금 인출자가 있을 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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