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토원도예, 제12회 달항아리 축제 개최!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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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0 13:57  |  수정 2023-11-10 16:53  |  발행일 2023-11-10
-오는 11일부터 3일간 축제, 100여명 선착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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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토원도예에서 '제 12회 달항아리 축제'가 오는 11일~13일까지 열린다. 달 항아리 전시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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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달항아리축제'에 준비된 가마에서 막 구워낸 달 항아리 전시된 모습

경북 울진 '울진토원도예' 앞 마당에서 오는 11일부터~13일까지 3일간 '제12회 달항아리축제'가 열린다.

토원(土原) 신동수씨는 1996년부터 울진지역에 터를 잡고 작품활동에 정진하며, 2001년 6월 "제1회 전통장작가마 불구경축제"를 시작으로 했던 행사가 12회째를 개최한다.

'제12회 달항아리 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5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23*23cm의 백자 달항아리나 귀얄문 다완 중 선택해서 소장할 수 있으며, 100명 정도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마감이 된 상태이다.

특히 전통장작가마 열기 체험, 야외 달항아리전시, 매일 경품추첨과 38*38츠의 달항아리 경매, 어린이를 위한 노천가마때기, 잔치국수와 와인, 보이차 시음, 군고구마와 쇠고기야채꼬치 등 먹거리 제공한다.

토원 신 사기장은 고 서선길선생으로부터 사발과 달 항아리의 수제자로 사사하였으며, 강원대학교 공예학과 졸업 후 중국 상해 아트페어와 한 · 중 도자명인 100인전등 단체전 및 개인전 30여회를 가진 바 있으며, 작품 소장처로는 프랑스 리옹시청. 진천 법무연수원. 경일대학교. 수지미술관. 울진문화원 등이 있다.

신동수 울진토원도예 사기장은 "울진,대구,부산등 각 지역에서 도자기 행사 관심과 열정으로 참여해 주셔 감사한다"면서 "이번 축제가 코로나 19로 인해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달멍으로 풍요로움을 주는 기회가 돼고 더욱 성숙하고 발전되는 행사에 최선을 다 할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울진토원도예(054-783-0151)로 하면 된다

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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