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 3개 팀 금상 수상…11회 연속

  • 송종욱
  • |
  • 입력 2023-11-14  |  수정 2023-11-13 15:55  |  발행일 2023-11-14 제21면
3개 팀 참가해 모두 최고상인 금상 받아
한수원,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 3개 팀 금상 수상…11회 연속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2023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가 열린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3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최고상인 금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의 3개 품질분임조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3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참가해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 대회 최초로 11회 연속 최고상을 받아 한국 원자력발전과 수력·양수발전의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1976년 처음 시작해 올해 48회를 맞는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 세계의 분임조들이 참가해 우수한 품질 개선 성과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나라에서 831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한국 대표로 한수원 3개 분임조 등 13개 기관에서 27개 분임조가 참여했다.

한수원은 한울 제1발전소가 '1차 계통 수질분석 프로세스 개선'을, 월성 제2발전소가 '냉각재 계통 개선으로 노심 손상 위험지수 감소', 칠보수력발전소가 '수력발전 공정 개선'을 각각 주제로 발표해 품질 개선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주호 사장은 "11회 연속 최고상 수상은 한수원의 엄격한 품질과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민이 더욱더 신뢰하는 한수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