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 '2023년산 공공비축 미곡 첫 매입'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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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0 09:48  |  수정 2023-11-20 09:48  |  발행일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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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월항농협 장산창고 앞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실시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 월항면은 지난 17일 월항농협 장산 창고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 미곡 첫 매입을 했다.

올해 월항면의 공공비축 미곡의 매입물량은 총 6천70포(40kg 기준)로 이날 포대 벼(40kg) 670포 매입에 이어 오는 23일은 t백(800kg) 270포의 매입이 있을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 2개 품종이며, 타 품종을 혼입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혼입이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공공비축 미곡의 매입 가격은 산지 쌀값을 반영해 추후 가격을 확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40kg 포대 기준 3만원)은 수매 당일에 지급한다.

배재영 월항면장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일궈낸 지역 농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한 모든 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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