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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제작된 대구 동구 소식지 '팔공메아리' 창간호 표지. 대구 동구 제공 |
대구 동구 소식지인 '팔공메아리'가 창간 25년만에 300호 발간을 앞두고 있다.
22일 대구 동구는 팔공메아리 300호 특별판을 제작해 오는 24일부터 세대별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특별판은 기존 28면에서 4면 늘린 32면으로 제작됐다.
1998년 11월 창간해 25주년을 맞이한 팔공메아리는 1982년 '반회보'에서부터 출발했다. 이어 1991년 '내고장 소식', 1993년 '동구 소식'을 거쳐 지금의 팔공메아리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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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배부 예정인 대구 동구 소식지 '팔공메아리' 300호 특별판 표지. 대구 동구 제공 |
동구는 300호 특별판을 맞아 표지부터 창간호 디자인을 참고해 꾸몄다. 특별판 주요 내용으로는 '숫자로 보는 팔공메아리' '팔공메아리 창간호 톺아보기' '명예기자 인터뷰' 등을 선보인다. 또한 팔공메아리 창간 후 10여년간 글을 실었던 수필가 구활의 축하 메시지도 담겼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팔공메아리가 300호를 맞았다. 앞으로 400호, 500호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팔공메아리 300호는 24일부터 각 동을 통해 배부되고, 통장을 통해 세대별 50%씩 배부한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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