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영 전 경제특보가 구미 LG Display 앞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영상.<최우영 전 경제특보 제공> |
최우영 전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 |
최우영(42·국민의힘) 전 경북도 경제 특별보좌관이 22대 총선에서 구미을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특보는 7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선산 읍성, LG디스플레이 공장, 구미보 등 지역을 대표하는 현장에서 "정치 세대교체를 실현하며 새로운 구미를 만들겠다"라는 영상으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회에서 14년간 보좌진을 지내며 미래통합당 보좌진협의회 사무총장, 여의도연구원 전략기획위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2022년 7월부터 올 9월까지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특보를 거쳤다.
그는 "구미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시민의 꿈과 희망을 함께 이루고자 이 자리에 섰다"라며 "15년간 중앙·국회·광역행정기관에서 실무능력을 함양한 자신이 구미 경제를 속도감 있게 살릴 수 있는 실전형 경제전문가"라고 피력했다.
선산이 고향으로 구미 형곡초, 형남중, 구미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정치학 석사)을 졸업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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