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제주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4.38%(2180원) 오른 1만1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반도체의 급등은 간밤 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인공지능 집 출시로 주가가 9.89%상승 마감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AMD는 전날 인공지능(AI)용 반도체를 출시했다.
AMD는 전날 개최한 투자자 행사에서 자사의 AI 전용칩 인스팅트(Instinct) MI300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이 시리즈 가운데 그래픽처리장치(GPU)인 MI300X는 AI 칩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 H100의 대항마다. MI300X이 H100 보다 추론 능력이 1.6배가량 뛰어나다는 게 AMD 측 설명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같은시각 제주반도체 외에 퀄리티스반도체 12.45%, 태성 11.28%, 칩스앤미디어 9.76%, 가온칩스 6.62%, 리노공업 6.28%, 텔레칩스 4.32%, 심텍 3.37%, HPSP 3.3%, 에이디테크놀로지 2.80%, SK하이닉스 2.39%, 삼성전자 1.26%, 대덕전자 1.17%, 삼성전기 1.08%, 네패스 0.06% 등 온디바이스 AI 관련주 16종목이 일제히 오르며 전일 대비 평균 6.01%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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