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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모습. 영남일보 DB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오전부터 대구 각지에서 등록자가 나오고 있다.
대구 중·남구 지역에 도전장을 내민 노승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성덕 윤사모중앙회 회장도 동구선관위에서 같은 시각 동구을 지역 예비후보로 접수했다.
수성구에서는 정상환 변호사와 김기현 예비후보가 오전 9시 1분에 나란히 수성구선관위를 방문, '갑' 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오전 9시 30분쯤 북구선관위에서는 신유성 예비후보가 북구을 지역에 접수를 마쳤다.
서구 1호 등록자는 이종화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다. 이 전 부시장은 오전 9시 48분 서구선관위에서 접수 절차를 진행했다.
달서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9시 53분쯤 달서구선관위를 방문,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권 전 시장은 "제18대 국회의원과 8년 간 대구시장으로서의 시정 경험을 살려서 새로운 달서 시대를 만들어야겠다는 각오"라며 "오늘부터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달성군선관위에 접수한 예비후보는 없다. 첫날 접수 현황은 이날 오후쯤 돼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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