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이준석 전 대표 '비공개 회동'…이 전 대표 "김 대표 거취 얘기해"

  • 정지윤
  • |
  • 입력 2023-12-13 17:08  |  수정 2023-12-13 17:10  |  발행일 2023-12-13
pyh2023121110680001300.jpg
김기현 대표. 연합뉴스
13일 김기현 대표와 이준석 전 대표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만남은 김 대표와 이 전 대표 양쪽 모두 가까운 당내 한 중진이 주선하며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이 전대표는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 출연해 "원래 내 거취 얘기를 하려고 만나 거였다. 어쩌다 보니 김 대표 거취 얘기를 많이 하게 됐다"고 했다. 앞서 전날 한 인터뷰에선 "최종 결심 전, 빠르면 이번주에 김 대표를 한 번은 만나 볼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의 경우 전날부터 잠행을 이어가며 거취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 전 대표와 만나면서 정치권에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