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사퇴 "당원 한 사람으로 당의 안정과 총선 승리에 이바지"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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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3 17:27  |  수정 2023-12-13 18:56  |  발행일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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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연합뉴스
13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직에 선출된 지 9개월만이다.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면서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통합과 포용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힘을 더 모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빠르게 안정시켜, 후안무치한 민주당이 다시 의회 권력을 잡는 비극이 재연되지 않도록 견마지로를 다하겠다"면서 "이제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당의 안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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