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차바이오텍 급등, 제대혈 관련주 강세

  • 서용덕
  • |
  • 입력 2023-12-19 13:51

 

43.jpg
출처;네이버 pay 증권

제대혈 관련주 지씨셀, 차바이오텍 등이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3분 지씨셀 은 전 거래일 보다 13.55%(4600원) 오른 3만8550원, 차바이오텍 9.36%(1670원) 오른 1만9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씨셀은 최고 수준의 CGT 플랫폼기술(대량배양 및 동결보존 기술)과 최첨단 제조시설 Cell Center를 통해 세계 최초 NK세포 신약(First-in-class)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CAR-NK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차바이오텍은 북미 생명공학기업과 ‘바이러스 및 세포주’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러스 플라스미드 5종과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패키징 세포주 4종을 이전 받는다.

이밖에도 제대혈 관련주 녹십자 1.49%, 강스템바이오텍 1.32%, 메디포스트 0.26% 등 관련 5종목이 모두 상승하며 평균 5.11%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제대혈은 태아와 태반 사이의 탯줄에 존재하는 혈액이다. 탯줄과 태반은 출산 과정에서 분리되며, 이때 제대혈은 혈액이 응고되어 덩어리로 굳어진다. 제대혈에는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조혈모세포는 골수에서 혈액을 생성하는 세포로, 골수 이식을 통해 백혈병, 림프종, 재생불량성 빈혈 등 다양한 혈액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j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용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