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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2023학년도 e-MU 동계방학 오프라인 실습 입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
경북전문대학교 호텔외식과(e-MU)가 '2023학년도 e-MU 동계방학' 입소식 및 오프라인 실습수업을 시작했다.
19일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전날 교내 멀티강의실에서 입소식을 진행한 e-MU는 오는 30일까지 전문학사 학위 과정 오프라인 실습수업을 실시한다.
e-MU 전문학사 학위 과정은 국방부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약대학에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과정이다.
군 특성화고 졸업 후 전문하사로 임관해 복무 중이거나, 고교 졸업 이상 학력의 현역 부사관 등이 대상이다.
재학 기간 원격학습과 블랜디드 러닝 체제 중심의 온·오프라인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동계 e-MU 오프라인 수업에는 1학년 28명, 2학년 25명이 참여한다. 이들이 참여할 전공 실습수업은 한국조리실습, 발효음식실습, 서양조리, 제과제빵 실습 등이다.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은 "조리실습실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실무 기술을 터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강하는 학생들이 부족함 없이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e-MU 교육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는 지난 2021년 국방부의 e-MU 전문학사 학위 과정 운영기관 선정으로 전군의 급양병과 급식 향상에 기여하고, 군 생활 이후 창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 실무교육 및 체계적인 이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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