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코칭 스태프 구성 완료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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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30 11:34  |  수정 2023-12-30 11:34  |  발행일 2023-12-30
포항스틸러스, 코칭 스태프 구성 완료
왼쪽부터 김치곤 코치, 김성재 수석코치, 김성수 GK코치, 바우지니 피지컬코치.<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가 신임 박태하 감독과 함께할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포항스틸러스는 30일 코칭 스태프로 김성재 수석코치, 김치곤 코치, 김성수 GK코치,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수석코치로 선임된 김성재 코치는 2010년 FC서울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해 강원FC, 장수 쑤닝(중국) 등 다수의 팀에서 수석코치를 지냈다.
2012년 서울에서 박태하 감독(당시 수석코치)과 함께 일했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인 김치곤 코치는 2021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 최근까지 부산 B팀 감독으로 활동했다.

김성수 GK코치는 베테랑 지도자로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지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골키퍼를 여럿 길러낸 바 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포항에서 정성룡, 신화용 등을 지도했다.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는 2016년부터 여러 K리그 구단에서 활약했고, 옌벤 푸더(중국)에서 2년간 박태하 감독과 함께한 인연이 있다.

지원스태프로는 한국프로축구연맹 TSG영상분석관으로서 박태하 감독(당시 기술위원장)을 도왔던 서현규 전력분석관, 안산에서 외국인 선수 지원업무를 했던 안현준 통역, 포항 홈경기 지원 스태프 경험이 있는 서강득 키트매니저가 새롭게 합류했다.

새 시즌을 이끌 스태프 구성을 마친 포항은 내달 3일부터 포항 송라클럽하우스에서 담금질을 시작한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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