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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3시3분 현재 한화갤러리아는 전일 대비 7.77% 오른 15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 초반 한때 17%급등하기도 했다.
한화갤러리아의 강세는 한화 오너가 삼남인 김동선 전략본부장(부사장)의 지분 추가 매수에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김동선 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지분을 0.03% 추가 매수해 지분율이 1.60%(314만3860주)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한화갤러리아는 한화솔루션에서 인적분할된 신설법인이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법인 독립 후 지난해 4월부터 한화갤러리아 지분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2대 주주다. 최대주주는 한화다.
한화그룹은 방산·태양광·화학(장남 김동관), 금융(차남 김동원), 유통·레저(삼남 김동선)로 나뉘는 3세 경영 승계에 나선 상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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