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코스닥 상장 한빛레이저, 또 상한가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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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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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 한 한빛레이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10분 한빛레이저는 전일 대비 30%(2880원) 상승한 1만2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빛레이저는 지난 4일 DB금융스팩10호와 스팩 소멸 합병 방식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후 5일(16%)를 제외하면 모두 장중 상한가 기록이다.

1997년 설립한 한빛레이저는 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산업용 레이저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고출력 산업용 레이저 기술을 처음으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특히 ‘고속레이저 각인 시스템’으로 자동차 차대번호(차량고유번호)를 각인하는 기술이 있이다.

또 레이저 솔루션 분야에서 축적해 온 시장 대응력, 기술 노하우를 앞세워 인공지능(AI) 비전과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 고도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선행 개발 노력으로 얻은 '이차전지 직렬형 충방전시스템' 기술의 사업화에 나서는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매진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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