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 10일 '소달구지 타던 소녀 조명희 위성·우주시대를 열다' 북콘서트 개최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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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1  |  수정 2024-01-11 07:24  |  발행일 2024-01-11 제5면
유년기부터 과학기술·국익외교 중시 의정기록까지 소개

조 의원 "국회의원으로서 생산적 의정활동 충실 노력"
조명희 의원, 10일 소달구지 타던 소녀 조명희 위성·우주시대를 열다 북콘서트 개최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의 '소달구지 타던 소녀 조명희 위성 우주 시대를 열다' 북콘서트가 10일 대구 동구 퀸벨호텔에서 열렸다. 조명희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비례대표)이 10일 자서전 신간 '소달구지 타던 소녀 조명희 위성·우주시대를 열다'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대구 동구 퀸벨호텔에서 열린 이날 북콘서트에는 동화사 부교구장 능종 주지스님,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 문신자 원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정명환 자유총연맹 회장, 김정렬 인하대 교수 등을 비롯한 1천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등 현역 국회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도 영상 축사를 통해 제21대 국회 유일한 과학기술 분야 출신 비례대표인 조 의원의 북콘서트 개최를 축하했다.

조 의원은 창녕 골짜기 마을에서의 유년기부터 과학기술과 국익외교를 중시하는 의정 기록까지 인생사를 소개했다. 이어 받은 은혜를 갚고 살겠다는 다짐을 이야기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자서전은 조 의원이 직접 쓴 육필 원고를 바탕으로 한 유년기와 가문, 고향 이야기를 비롯해 대학교수와 벤처 기업인, 국회의원 등으로 활동해온 조 의원의 전(全) 생애를 오롯이 담고 있다.

조 의원은 자서전 프롤로그에서 "1950년대 시골에서 태어나 소달구지를 타던 제가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1호 박사, 1호 교수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고, 대학에서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해당 기술을 해외에 수출까지 하게 된 것은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발전된 경제 공동체 사회가 베풀어준 좋은 환경 덕분"이라며 "제가 국회의원이 돼 국회에 들어왔을 때 우리 사회와 나라로부터 받은 혜택을 돌려드려야 한다고, 제 자신과의 '약속'을 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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