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2024시즌 함께할 신인 선수 6명 추가 영입

  • 권혁준
  • |
  • 입력 2024-01-14 15:06  |  수정 2024-01-14 15:11  |  발행일 2024-01-15 제16면
2024011401000416700017481
대구FC가 지난 12일 6명의 신인 선수를 추가 영입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2024시즌을 함께할 신인 선수 6명을 추가 영입했다.


대구는 지난12일 신인선수 김민섭(18), 박세민(21), 김현준(21), 김정현(23), 김민영(23), 임지민(21)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K3리그로 승격한 대구FC B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K리그1 무대 데뷔도 함께 꿈꾼다.


미드필더 김민섭은 공격적인 드리블 돌파와 중원에서의 탈압박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격수 박세민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한 침투 능력과 날카로운 슈팅이 장점이다.
수비수 김현준은 뛰어난 대인수비와 정교한 발밑 기술을 갖고 있으며, 미드필더 김정현은 왕성한 활동량과 안정적인 수비능력이 돋보인다.


공격수 김민영은 빠른 발을 활용한 뒷공간 침투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 수비수 임지민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와 날카로운 크로스가 특기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된 김민섭은 "신인인 만큼 패기있는 모습으로 팬분들께 인사드리고 싶다"며 "장점을 살려 대구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구는 2024시즌 K리그1을 비롯해 프로팀 최초로 K3리그에 참가한다. 성장과 도약이 필요한 시점에서 대구는 신인 선수들의 추가 영입으로 스쿼드를 한층 강화했다. 신인 선수들은 B팀이 훈련중인 경남 남해 전지훈련지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발을 맞춘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권혁준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