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전통시장 주차장 획일화된 무료 개방 시범 운영

  • 손병현
  • |
  • 입력 2024-01-15 15:38  |  수정 2024-01-15 15:38  |  발행일 2024-01-15
평일 야간 및 공휴일
전통시장 주차장 408면 무료
'상권 활성화 및 주민 편의 제공'
불법 주정차 감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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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365시장 주차장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15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통시장 3곳(영주공설시장, 신영주번개시장, 영주365시장)의 주차타워와 주차장, 공영주차장 이용객은 평일 야간(오후 7시~익일 오전 8시)과 공휴일(일요일 포함)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이 시간대 무료 이용 가능한 주차 공간은 영주공설시장 주차타워 180면,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 101면, 영주365시장 공영주차장 127면이다.

앞서 시는 이들 주차장별로 서로 다른 시간대에 무료 개방을 운영했지만,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이들 주차장의 무료 운영 시간을 조절해 획일화했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전통시장 주차장 무료 개방 확대를 통해 도심지 불법 주정차 감소와 함께 전통시장 소비 촉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더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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