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길 대구 북구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청년들과 함께 하는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상길 예비후보 제공> |
이상길 대구 북구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정책 공약에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16일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역 청년 30여 명의 고민과 이 예비후보의 청년 정책을 주제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청년이 살아가기 적합한 대구시와 북구의 미래비전 △대구 북구가 가진 잠재력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 예비후보는 "북구 청년 인구가 10만명이 넘고, 전체 북구인구의 23.8%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비중이 크다"며 "북구를 넘어 대구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을 위해 지역에서도 꿈과 비전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역청년특화정책을 위한 입법에 힘쓰겠다"고 했다.
또 "신공항 시대에 북구는 관문도시로서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도시"라며 "운전면허 시험장, 50사단 이전 후적지 등의 기업형 미래도시, 칠곡경북대병원을 중심으로 의료 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간담회를 시작으로 여성과 아동, 복지 등에 관한 간담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