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24일부터 제306회 임시회 개회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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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3 14:07  |  수정 2024-01-23 14:07  |  발행일 2024-01-24 제5면
제·개정 조례안, 동의안, 의견제시 등 15개 안건 심의
'종이 없는 본회의장' 위해 전자회의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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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전경 영남일보DB

대구시의회가 24일부터 10일 간 제306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4건 등 총 15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대구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임인환 의원·중구1) △대구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병문 의원·북구4) △대구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지만 의원·북구2) △대구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육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대구시교육청 금고의 지정 및 운영 조례안(육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등이 심의를 앞두고 있다.

24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각 실·국 및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으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대구의료원, 국립대구과학관, 대구어린이교통랜드, 군위군 친환경급식지원센터 등 현장 방문도 실시한다.

내달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수도사업본부의 조직체계 개선 및 수도행정 역량 강화 촉구(박종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대구시 물 절약 및 절수설비 정책 적극행정 촉구(윤권근 의원·달서구5) 등 5분자유발언을 진행한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306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종이 없는 본회의장'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임시회부터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한다. 전자회의시스템 도입으로 인쇄비용 절감은 물론, 의원들이 의석에서 신속히 자료 검색도 가능하게 돼 효율적인 회의 운영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본회의 관련 보고서, 유인물 제작에는 6천만원 정도가 소요돼 왔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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