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상장 우진엔텍, 따따블 '300%' 직행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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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4 09:51  |  수정 2024-01-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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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상장에 나선 우진엔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로 직행했다.

24일 오전 9시39분 현재 우진엔텍은 시초가 대비 300.00%(1만5900원)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전부터 매수세가 몰리면서 따따블로 치솟았다.

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정비 사업을 중심으로 펼치며, 전국 10곳의 원자력·화력 발전소에 계측제어설비 정비 용역과 시운전 공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우진엔텍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을 웃도는 5300원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263.32대 1을 기록했다.

지난 16~17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2707.18대 1을 기록, 3조6946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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