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부 국립안동대 산림과학과 교수,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선정

  • 손병현
  • |
  • 입력 2024-01-26 06:52  |  수정 2024-01-26 08:21  |  발행일 2024-01-26 제23면

2024012401000758900031001

정진부 국립안동대 산림과학과 교수가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됐다. 안동대에 따르면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 엘스비어(Elsevier)는 매년 색인 및 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OPUS'를 기반으로 양질의 연구자를 평가해 '세계 상위 2% 연구자'를 선정한다.

먼저 전 세계 연구자 가운데 22개 주요 주제, 174개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최상위 10만명을 선발한다. 이후 1960~2022년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최종 선정한다.

정 교수는 보완대체의학(CAM)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정 교수는 2020년 산수국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낸 바 있다. 이어 2021년에는 어수리 나물 뿌리 추출물에서 우수한 면역증진 효과를 확인했고, 지난해엔 산양삼의 추출물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했다. 정 교수는 CAM 분야 전체 연구자 21만198명 중 286명에 속한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손병현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