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TK)신공항 철도에 GTX급 급행차량 투입된다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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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5 11:46  |  수정 2024-01-25 11:47  |  발행일 2024-01-25
윤 대통령, 25일 의정부서 열린 민생토론회서 밝혀
"TK신공항철도 GTX 급행철도차량 투입, 2월 예타"
대구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 상반기 내 승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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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GTX-C 착공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대구경북급행철도
지방 광역·도시철도망 확충. 국토교통부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대구~경북 등 총 4개 대도시권에 광역급행철도(가칭 x-TX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구경북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는 GTX 급행철도차량을 투입해 오는 2월 예타를 신청하고, 민간투자 유치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지방권 최초 광역철도인 대구권1단계(구미~경산)가 12월 개통되고, 대구권 2단계(김천~구미) 사업 타당성 조사도 완료된다.

대구 안심과 하양을 잇는 대구 1호선 연장선이 12월에 개통된다. 2월에 대구경북 광역철도에 대한 예타 신청이 이뤄지고, 도시철도 대구 4호선에 대한 기본계획은 상반기 내에 승인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즉시 정책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토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국민의 교통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도록 필요한 사업 절차 등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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