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 속으로] 영남권 예비후보 5명,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제한해야"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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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5 16:05  |  수정 2024-01-25 16:05  |  발행일 2024-01-26 제4면
도태우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 등 국회서 공동성명 발표
"불체포특권포기, 세비 50% 삭감, 공항 귀빈실 이용 금지"
도태우 "정치 혁신을 통한 국민 신뢰 회복 시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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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국민의힘 예비후보 5명이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원 3대 특권 포기와 3선 초과 제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도태우 예비후보 제공>

영남권 국민의힘 예비후보 5명이 25일 조정훈(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원 3대 특권 포기와 3선 초과 제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도태우(대구 중-남구), 김희창(대구 달서을), 이영풍(부산 서구·동구), 권우문(부산 기장군), 정상모(부산 사하구을) 예비후보는 공동선언문에서 "당선되면 불체포특권 포기, 공항 귀빈실 사적 이용 금지, 세비 50% 삭감 등 국회의원들이 누리는 대표적인 특권들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또, 정치 신인의 진입 장벽을 낮춰 정치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정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제한제 실시를 주장했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앞장서 희생해야 하는 자리"라며 "정치 혁신을 통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특권 포기와 공천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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