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다음 달 1일부터 설 맞이 '예천사랑상품권 25억원 특별 발행'

예천사랑상품권

경북 예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예천사랑상품권을 특별 발행한다.

이번 특별 발행은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종이류 9억원, 모바일 16억원 등 모두 25억원이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종이와 모바일 상품권 모두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한도는 다음 달 한 달이며 각각 종이류 3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총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종이류의 경우 NH농협,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30개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다. 모바일은 '지역상품권 chak' 앱 검색 후 다운받아 가입하면, 10% 선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 경기 침체로 시름이 깊어진 군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예천사랑상품권을 특별 발행하게 됐다"면서 "예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돼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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