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헌 개혁신당 정책위부의장 |
황영헌 개혁신당 정책위부의장이 대구 북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황 부의장은 29일 출마선언 보도자료를 내고 "개혁신당의 많은 개혁전문가와 함께 저의 전문성을 활용해 오늘보다 나은 내일, 북구의 희망을 만들고자 세 번째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며 "제22대 국회에서 창의교육, 혁신경제, 선진정치를 통해 행복사회를 건설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공학을 전공한 황 부의장은 벤처기업을 창업하고 67건의 특허를 출원한 이력이 있다. 국회 정책연구위원,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황 부의장은 "점점 더 추락하는 대한민국과 지역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두 거대정당이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개혁신당을 선택해달라"며 "개혁신당이 제3당으로 등장한다면 메기효과로 인해 국회는 개혁을 경쟁하는 활기찬 곳으로 바뀔 것이며, 소모적인 정쟁 대신 생산적인 소통이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부의장은 이날 대구경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혁신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