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펜싱 유망주 조주현, 아시아·세계 선수권대회 나갈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

  • 권혁준
  • |
  • 입력 2024-02-01 13:58  |  수정 2024-02-02 08:42  |  발행일 2024-02-02 제22면
2024020101000031900000861
대구 펜싱의 미래 조주현(16·불로중)이 2024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우승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노블레스펜싱클럽 제공>

대구 펜싱 유망주 조주현(16·불로중)이 유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노블레스펜싱클럽(감독 서예경) 소속 조주현은 지난 1월 13~15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 출전해 고교 선수들까지 모두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으로 조주현은 오는 16~25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 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와 4월12~2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갖게 됐다.


조주현은 "1등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매일매일 연습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신기하고 기쁘다"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고 태극마크를 단 소감을 밝혔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권혁준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