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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화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 |
임재화 대구 동구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6일 '연호지구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최종 전부 혐의없음 처리됐다"고 반박했다.
앞서 전날(5일)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경실련)은 성명서를 내고, 임 예비후보에 대해 연호지구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성명에서 대구경실련은 "임 예비후보의 배우자가 임 예비후보가 대구도시공사 비상임이사로 재직하던 시기, 수성구 연호지구에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배우자의 연호지구 내 토지매입 시기 공직을 맡고 있었고 현재도 공적인 지위에 있는 임 예비후보는 이 사안에 대해 분명하게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 측은 6일 입장문을 내고 해당 의혹이 수사기관에서 무혐의 결정이 났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국가기관의 결정을 무시하고 의혹을 만드는 행위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받아쳤다. 이어 "우리는 선거에 있어 음해, 비방, 가짜 뉴스를 배격한다"라며 "임재화 캠프는 오로지 후보자의 경쟁력으로 평가받는 선거문화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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