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LINC3.0사업, 지역 상생허브 전문대학으로 '도약'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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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3 17:34  |  수정 2024-02-13 17:34  |  발행일 2024-02-15 제11면
'OTT 체계를 통한 산학연협력 고도화'
"지속 가능한 산학연 협력 통한 지역사회 동반성장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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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학 입간판.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을 통해 지역 상생 허브 전문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가톨릭상지대는 2022년 교육부 'LINC3.0'에 전국 15개 협력기반구축형 선정 대학 중 대구·경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가톨릭상지대는 오는 2027년까지 6년간 매년 11억 원씩 최대 6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을 위한 'OTT 체계를 통한 산학연협력 고도화'를 사업 목표로 다양한 사업들을 현재 추진하고 있다.

'LINC3.0사업'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가톨릭상지대는 △산학연 융복합 인재양성(Convergence) △산업체 재직자 교육(Retraining) △산학연 협력체계 인프라 구축(Enhancement) △기업연계 활동 활성화(Activation)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Togetherness) △기업협업센터 구축 및 활성화(Establishment) 등 6개의 추진 전략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산학 연계 인재양성을 위한 'POWER CI-IC' 전략을 통해 채용연계 기반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 캡스톤디자인, 표준현장실습, 창업 교육 등의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GROW+'모델을 통한 다양한 산학연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경력개발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높여주고 있다.

특히 가톨릭상지대 LINC3.0사업단은 지속 가능한 산학연 협력과 함께 지역사회 동반성장 구현을 위해 '기업협업센터(ICC)'와 '공동장비운영센터' 운영을 통해 특화 분야 산학협력 브랜드 창출과 함께 산업체, 기관, 다른 대학과의 다양한 공유 및 협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협업센터(ICC)는 바이오기능식품 및 실버케어와 같이 지역 특화산업 분야를 기반으로 산학연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서 산학연 협력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공동장비운영센터'는 대학이 보유한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해서 지역의 산업체 지원 및 직무교육과 산학협력을 융합시키는 시너지를 내고 있다.

LINC 3.0사업단장 변도화 교수는 "LINC3.0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동반 성장하는 한편 미래 산업 및 사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산학 일체형 직업교육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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