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 속으로] 공천 반발 무소속 예비후보 단일화 합의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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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4 16:59  |  수정 2024-03-05 18:02  |  발행일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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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주 예비후보
김경원24
김경원 예비후보

4·10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단수 공천에 반발한 영천-청도 선거구의 김장주·김경원 무소속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지난달 25일 먼저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장주 예비후보와 3일 탈당을 선언한 김경원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지역원로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이날 두 후보는 국민의힘 단수공천은 사전 낙점됐다는 의구심과 함께 지역 민심을 무시한 처사라고 규탄하고 단일화를 통한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두 예비후보는 영천·청도 시·군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지지율이 높은 후보가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가 되며, 지지율이 낮은 후보는 단일화후보의 선대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이르면 오는 7~ 8일쯤 여론조사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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