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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이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9분쯤 이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한, 이 화재로 주택 1동과 창고 1동, 차량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인원 60명과 차량 19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9일 0시 59분쯤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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