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김소현 경주시의원, APEC 경주유치 지원 특별부위원장 맡아 홍보 총력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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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0 07:28  |  수정 2024-03-20 07:44  |  발행일 2024-03-20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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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하는 이유는 정치라는 분야가 사람들이 살아가는 실생활과 가장 근접하고, 영향력을 가장 강하게 미치기 때문입니다"

김소현(37·국민의힘) 경주시의회 2025 APEC 경주유치 지원 특별부위원장은 11일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제9대 경주시의회가 개원한 후 밤낮없이 초심을 잃지 않고 할 수 있는 일들을 가리지 않고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시의원은 지역구 출신 유일한 최연소 여성 의원으로 시의원 후보 때부터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그의 당선은 경주라는 도시 특성상 보수색이 짙고 젊은 세대들의 제도권 입성 사례가 없었기에 이례적이고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유권자의 선택이었다.

특히 그는 2025 APEC 경주유치 지원 특별부위원장으로 경주 유치를 위한 홍보 강화, 유치 전략 공유, 시의회 차원의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지역의 대표적인 청년 정치인으로 각종 민원 해결, 조례안 제정·개정, 5분 발언, 시정 질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으로 청년 나이를 '15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바꾸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 청소년 부모로 양육과 학업·취업 준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을,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유 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도 내놓았다.

5분 발언으로 △화천초등학교(가칭) 조기 개교 설립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아동 성교육 도서의 올바른 방향성과 지자체의 관리 대응책 등을 물었다

김소현 시의원은 "시민들의 선택을 받고 이 자리에 온 만큼, 기초의원의 정체성과 시의원의 역할을 소신 있고 참신하게 초선의 시간을 채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의원은 국민의힘 중앙청년위 부위원장·문 정권 경제 실정백서 특별위원 등을 지냈고, 현재 전국지방청년의원협의회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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