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2월 21일부터 2024년 3월 21일까지 측정한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61,377,584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스타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하였다. 지난 2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47,023,309개와 비교하면 30.53% 증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2024년 3월 빅데이터 분석한 브랜드는 손흥민, 류현진, 이정후, 김하성, 황희찬, 김민재, 이대호, 박지성, 이천수, 안정환, 이승엽, 김연경, 서장훈, 김연아, 박찬호, 김태균, 추신수, 김동현, 박세리, 이동국, 추성훈, 김요한, 정근우, 박용택, 박인비, 황선우, 유희관, 손연재, 윤석민, 박태환, 양준혁, 차범근, 이상화, 허재, 이영표, 박주호, 홍성흔, 현주엽, 이만기, 하승진, 김준호, 조원희, 이대훈, 진종오, 곽윤기, 모태범, 이대은, 유승민, 조준호, 현정화 이다.
1위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축구 선수이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이다. 손흥민은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축구선수다 보니 손가락 하나 없어도 괜찮다더라"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앞서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이강인이 일부 선수들과 따로 탁구를 치려다가 이를 말리는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과정에서 손흥민은 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크게 논란이 일었고, 이강인은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손흥민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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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걱정하신 만큼 심각한 부상이 아니다. 너무나 감사드린다"라며 "축구는 팀 스포츠여서 나로 인해 안 좋은 기사가 나가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 이 정도 아픔은 모든 축구선수가 갖고 있다. 손가락 얘기는 그만 얘기해달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손흥민은 "어제 다 같이 만나는 자리가 있었다"라며 "강인이가 모든 선수 앞에서 자기가 어떤 행동을 했고, 뭘 잘못했는지 말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라며 "강인이가 용기 있는 자세 보여줘서 선수들이 그 마음을 잘 받아줬다"라면서 "똘똘 뭉칠 수 있는 계기가 생긴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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