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먹거리, 신나는 볼거리"…서문·칠성야시장 5일 재개장

  • 최시웅
  • |
  • 입력 2024-04-04 18:24  |  수정 2024-04-04 18:28  |  발행일 2024-04-05 제2면
서문야시장 12월까지 매주 금·토·일, 칠성야시장 10월까지 월·목·금·토·일 개장
clip20240404180446

대구 서문 야시장과 칠성 야시장이 5일 다시 개장한다. 동절기(3개월) 휴장을 거친 이들 야시장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전국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문 야시장은 지난해와 같이 올 12월말까지 주 3일(금·토·일) 운영한다.
칠성 야시장은 주변 환경, 운영 실적 등을 종합검토한 결과, 10월말까지 주 5일(월·목·금·토·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문·칠성 야시장엔 137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야시장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매주 금~일요일엔 지역 뮤지션 공연을 기획 중이다. 서문가요제, 칠성 야맥 축제 등 야시장별 특색을 살린 참여형 이벤트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서문 야시장의 경우, 이른바 '핫플'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야외무대와 청사초롱을 정비했다. 노후화된 음식 매대도 보수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서문 야시장 27명(음식 매대 24명, 푸드트럭 3명)과 칠성 야시장 14명(음식 매대) 등 모두 41명의 신규 소상공인을 선발했다. 묵은지파스타, 랍스터치즈구이, 붉닭치즈계란말이 등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최시웅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